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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고씨/맛집소개

구도로통닭,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

by 배불돼장 2019. 5. 24.

 


구도로통닭,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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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지난날. 청라 진성프라자(청라동 158-1번지) 최상층에 구도로 통닭이 정식으로 오픈하였습니다. 가정동과 심곡동, 연희동을 연결하는 (옛명칭)구도로에 있었던 치킨 맛집이랍니다. 이전 안내가 나온 후 언제 오픈을 할지 궁금했던 분들이 많았을테고 저 또한 궁금했는데 부동산 하는 지인이 청라 진성프라자에 구도로 통닭을 계약하였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오픈을 하고 몇 번을 방문하였는데 줄도 길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이제서야 이렇게 구도로 통닭의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청라 진성프라자(청라동 158-1번지) 11층에 위치한 구도로 통닭. 예전의 일반 텐트에서 먹던 분위기는 시골에서 먹는 치킨의 맛이었다고 느꼈다면, 현재 프라자 상가 최상층, 하늘공원에서 먹는 치킨은 도시속 공원에서 먹는 치킨의 맛이랄까? 하지만 예전 느낌을 살리고자 한쪽편에는 아직도 텐트를 해놓았답니다.(사진은 찍지 못함)

 

 

 

 구도로통닭의 주메뉴는 마늘쫑닭김치삼겹살, 추억의 떡볶이 그리고 양념반치즈닭이랍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메뉴들을 좋아하며, 이번에 친구들과 다녀왔을 때에도 이렇게 시켜먹었답니다. 참고로 마늘쫑닭은 3마리인가? 4마리를 그냥 흡입하였어요. 

 

 

 이번에 다녀왔을때에는 영화예매권 2매씩 껴서 세트메뉴로 이벤트를 하였는데 계산하여보니 영화예매권 1매당 5,000원에 파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계산을 잘 못 했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나는 이벤트 PASS.

 

 

 저희는 나름 따로 분리된 곳을 찾아 착석하였습니다. 4명이 방문하였고, 추가로 2명과 애완견 한 마리가 올 예정이어서 구석진 곳으로 앉았습니다. 사람많을 때는 몰라도 그래도 대기줄이 없는 날 같은 경우에는 작은 애완견 데리고와서 같이 앉아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은 직원분들이 정신없게 왔다갔다 하시더라고요. 역시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가 봅니다.

 

 참고로 주말에 가시면 대기를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엄청 많이요. 살짝 눈치게임 하는 느낌이었어요. 처음 몇번은 줄을 기다려서 먹었지만 이 날은 평일이기도하고 그래서인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지요.

 

 

 

 드디어 메인 메뉴인 마늘쫑닭입니다. 일명 뻑살도 생각보다 그렇게 뻑뻑하지 않으며,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치킨이 더 맛있어요! 겨자소스를 많이 찍으면 코가 매워 눈물이 살짝살짝 나오는건 안비밀. 닭 껍질도 정말 짭쪼름하니 맛있어서 껍질을 누가 먹나 눈치싸움도 하게 되고, 마늘쫑은 매콤하게 양념이 되어 있어서 치킨의 느끼한 맛을 잡아 주었어요.

 

 

 빠질 수 없는 술이 등장하였습니다. 참이슬 후레쉬 광고 아니고 친구들이 즐겨먹는 알콜이 참이슬 후레쉬 입니다. 저는 소주를 끊은지 몇주가 되어서 맥주로 대신하였는데 친구들의 소주값보다 저의 맥주값이 더 많이 나갔답니다. (ㅎㅎㅎㅎ)

 

 

 메인메뉴 중 하나인 김치삼겹살 입니다. 추억의 떡볶이도 예전 어린적 그 맛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사진은 못찍었답니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빠트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김치삼겹살의 맛도 괜찮답니다. 같이 먹은 친구는 예전 텐트시설에 먹던 김치삼겹살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하며 잘 먹었습니다. 거의 다 내가 먹었지요.

 

 

 모든 음식을 식사하듯 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나온 안주는 양념반치즈닭 입니다. 솔직히 이 양념반치즈닭은 좀 달고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고요. 너무달고 치즈도 느끼한 그런 ?? 아무튼 잘 먹고 잘 놀고 수다 잘 떨다가 집에 잘 갔답니다. 친절한 서비스도 괜찮고 마늘쫑닭이 너무너무 맛이 있어서 재방문 의사는 당연 있으며, 가까우니 종종 갈 듯 합니다.

 

이상, 인천 맛집 - 청라 구도로통닭 솔직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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