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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고씨/일상

웹 개발자 2년차를 마치며

by 배불돼장 2013. 8. 26.

안녕하세요 꿀꾸리 입니다. 

저도 어느덧 웹 개발자로 지낸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웹 개발자로 살아가기.. 아직 2년차, 3년차가 된 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 입사해서 아무것도 몰라 어찌할바 모르던 저에게

먼저 다가와 조그만한? 과제를 내주시던 분 때문에

지금까지 잘 버티며 열심히 살아 왔던 것 같아요.

(조그만한 과제는 추석연휴 4일내내 밤새 했답니다^^)


저는 JAVA를 주로 하며,

JSP, javascript, jquery, Spring Framework, Oracle, JSTL, Json등

웹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있는 웹 프로그래머 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며,

새로운 오류들을 잡아가는 일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웹 프로그래머가 오류를 잡는다는 것.

그 일이란,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변수들이 항상 어디서 어떻게 튀어 나올지 몰라

저 같은 초급 개발자들은 항상 헤매고 야근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머리를 쥐어짜도 답은 나오지 않고

아무리 검색을 해보고 주위 분들께 여쭤봐도

나오는 건 한숨뿐..

너무 오래 앉아 있다 보니 허리통증까지..

개인 사정에 병원치료비에 회사 야근까지

이것 저것 신경을 쓰다 보면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분명 저 말고도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실거에요.

하지만 이번에 개발자 생활 2년차를 마치면서 다시 한번

일어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저보다 더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악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깐요.

그건 바로, 부.모.님

제가 군대에 들어가기 전에 어머니께서 일 하시는 곳에서 한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요.

정말 덥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아버지 회사에 가서 차를 가져오는데

더운 날씨에 지쳐 가시더군요..

힘드신 여러분들도 제 포스팅을 보시고 부모님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비록 2년차, 아직 경력 축에 끼지도 못하는 밥만 먹고 싶어하는 꿀꾸리의 포스팅 이었습니다.

부모님 은혜 다시 한번 잊지 말자고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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